설연휴를 맞이하여 안성동막골 빙어축제에 다녀왔습니다. 

축제장을 한바퀴 먼저 둘러보고 산채정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빙어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. 

0식 어르신은 낚시할 때 기분이 좋아 보이셨고, 0조씨는 빙판 위에 서 있는 것을 즐기는 듯 했고, 

0자씨는 다른 사람이 낚시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. 

빙어 잡은건 살려주기로 하여 살려주었지만 빙어튀김은 포기할 수가 없어 먹고 왔습니다. ^^

주변에 있는 안성맞춤 박물관에도 들러 박물관 직원의 설명과 함께 박물관 구경도 하였고, 

저녁시간이 되어 맛있는 짜장과 짬뽕도 먹고 복귀 하였습니다. 

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와서 식구들이 좋아하셨답니다^^